설립자 : 2대 인천교구장이셨던 고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

 

  설립자 주교님께서는 인천 교구의 염원이자 한국 교회의

염원인 북방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순교 정신을 이어받고 북방,

특히 북한과 중국에 복음을 전하는데 진력할 수도회 설립을

염원하고 계셨다.

  때마침 성령께서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는

자매들을 만나도록 이끄시어 성소를 사랑하시는

설립자 주교님의 Fiat을 통해 하느님의 거룩한 뜻 안에서

본 수녀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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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성서 구절

Fiat Voluntas Tua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설립 정신

 본 회는 하느님의 한없는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룩하신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 세계에 전하며 특별히 북방 선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순교자의 모후이신 성모님처럼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며, 주님께 사로잡힌 자로 살아갑니다.

 순교자들처럼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칠 각오로 충성을 다하는 수도자로서, 주님을 믿고 사랑하고 희망하며 그분의 뜻대로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행복이며 가치임을 가슴 깊이 새기고, 용감한 주님의 용사가 되어 신앙의 불모지인 불신앙의 저 드넓은 대지를 향해 나아갑니다.

생활 신조

 기쁜 소식을 전할 사명을 간직한 수도자로서, 우선 자신의 삶이 주님 사랑으로 기쁨이 가득해야 합니다.
 내가 먼저 기뻐야 기쁜 소식을 남에게도 전할 수 있기에 항상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 합니다.

 웃음은 그 어느 것보다 값지고 사람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 수도회의 수도자들은 늘 주님안에서 기쁘게 살아가도록 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