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사랑하는 하느님

관리자2014.03.01 14:59조회 수 3675댓글 0

 

사랑하는 하느님

제가 가는 곳마다 당신의 향기를 뿌리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영혼이 당신의 영과 생명으로 흘러넘치게 해주십시오.

저의 존재 속에 당신이 들어오셔서 완전히 소유하시어

당신의 빛으로만 저의 삶이 빛나게 해 주십시오.

저를 통하여 제 안에서 빛나는 당신으로 하여

제가 만나는 모든 영혼이 당신의 현존을 느끼게 해주십시오.

저와 함께 머물러 주십시오.

그러면 당신이 그러하였듯 저도 빛을 내기 시작하겠나이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되도록 빛나겠나이다.

주님, 빛은 모두 당신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빛은 저를 통해서 타인에게 빛나는 당신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가장 좋아하시는 방식대로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빛을 밝힘으로써 당신을 찬미하게 해주십시오.

제가 말로써가 아니라 당신을 닮은 표현을 보임으로써 힘을 내게 하고,

당신을 품고 있는 제 마음이

동정심에 넘치는 사랑으로 가득 차 있는 그 증거를 통해

당신을 설교하게 해주십시오. 아멘.

 

- 존 헨리 뉴먼-

 

 

  • 0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검색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9 좋은글 명령과 비난 받기를 좋아함. 관리자 2019.02.17 282
38 좋은글 공현대축일... 관리자 2016.01.03 577
37 좋은글 자비는.... 관리자 2015.09.16 641
36 복음묵상 피정을 마치고....1 관리자 2019.03.04 772
35 생활묵상 ADORO, ERGO SUM 임원지 2015.07.26 833
34 좋은글 님 그리워 관리자 2015.03.15 1036
33 나눔 2015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드립니다 관리자 2015.04.04 1600
32 나눔 책 읽은 이야기 임원지 2015.05.26 1666
31 성모님!! 관리자 2014.10.03 2051
30 나눔 축 설립 7주년 & 축 첫서원 눈먼님 2014.10.07 2072
29 좋은글 +성녀 베르나데트의 감사 기도문+ 관리자 2018.02.08 2082
28 나눔 책을 번역했어요! 인터넷 가톨릭서점에 들어가 보세요^^ 임원지 2014.10.28 2118
27 좋은글 저의 말이 기도가 되개 해 주소서. 관리자 2014.10.12 2119
26 좋은글 141004/ 강이별이 관리자 2014.10.04 2147
25 기러기 리드쉽 관리자 2014.09.23 2172
24 손의 십계명 관리자 2014.07.23 2375
23 내 님이어라 - 순모전 Q.M 관리자 2014.07.24 2610
22 강이 별이 남매 강아지 축구장 오락시간의 평화 눈먼님 2014.07.20 2706
21 길 가시는 성모 마리아 Santa Maria del cammino/임수녀 눈먼님 2014.05.28 3126
20 눈먼님 눈먼님 2014.04.11 3327
정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