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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순교자들~

순교자의모후2011.10.25 17:34조회 수 5497댓글 0

'아, 순교자들' 로 수녀님들이 지은 "오행시" 입니다.

수녀님들의 마음속에 담겨진 순교 영성을 느껴보며,

가장 마음에 드는 베스트를 뽑아보셔요^^

 

(1)

침의 나라 조선 땅에 피어난 신앙의 꽃.

수하고 깨끗하고 맑은 영혼들의 믿음.

우들의 믿음이 우뚝 선.

, 일어나소서. 살아 숨쉬는 곳으로

려오는 옥중의 아름다운 찬미의 소리, "예수,마리아 오직 천주밖에 모르오."

 

 

(2)

아! 기쁘고 기쁘도다. 용맹스런 순교자들의 후예들이여..

교의 피로 비옥해진 이 땅에 태어난 우리들은

회의 굳건한 신앙과 보호와 가르침 속에

유와 평화를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수 있으니, 하늘높이

어 올려진 순교자의 모후와 함께 우리도 즐겨 용약할지어다.

 

 

버지 하느님을 공경함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간이 주는 기쁨 보다 영원한 기쁨을 추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고 사랑하십시오.

, 힘을 내십시오. 주님께서 십자가의 길에 앞장서 가십니다.

어보십시오! 천국에서 영광스럽게 울려 퍼지는 순교자들의 찬미가를 들으며 우리도 용감히 나아갑시다.

 

 

(3)

름답고 고결한 사랑의 열매가 된이여,

교를 통해 역사와 우리네 가슴에 새겨준 신앙정신, 박해와 시대의 변천으로 미양하게 약동하는 순교 정신을 크게 요동칠 수 있도록 재

육을 이끈 펄떡!정신에 감사드리며, 우리는 또다시 우리네 생활을 돌아보며,

기 점검, 자기 성찰과 반성, 더불어 새 생활을 위한 굳센 결심을 한다네.

리나요 순교자여, 당신들의 삶을 본받아 주님께 사로잡힌 자로 하느님과 이웃 사랑 실천하길 꿈꾸며, 기도, 감사, 기뻐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제 심장소리가...

 

 

(4)

무것도 우리의 순교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박한 우리의 선조들은

리도, 기도문도 제대로 알지 못하였지만

기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맡긴 채 오로지 예수 마리아를 부르며.

쑤시고 내리치는 형리의 모진 고문에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생명을 바치기 까지 숭고한 신앙을 지키셨습니다.

 

 

(5)

!!! 아름다운 삶을 사시고 가신 순교자들이여 찬미합니다.

수한 신앙의 열매를 바라보며 감동 또 감동합니다.

훈으로 남겨진 당신들의 오롯한 주님 향한 사랑을

신의 주어진 소명 안에서 살아갈 믿음을 청하며

국화의 향기되어 소리없이 살며시 살아가게 하소서.

 

 

(6)

! 그누가 알았던가! 조정의 권력다툼의 한파로 환난과 핍박이 믿음의 꽃을 피우게 할줄을..

원왕후가 수렴청정하여 천주교인들을 박해하기 시작하자 그 누구도 이 박해를 피해갈 수 없으리라..

활한 포졸들이 주리를 틀고, 혹형을 가해도 꿋꿋했던 이들..회유를 하고 구슬려도 꿈쩍않던 이들.. 굶주림 속에 가족과 헤어져도 믿음의 끈 놓지 않던 여인이..

식의 죽음 앞에 정신을 놓고 "나 천주모르.오" 울부짖는 구나. 이 애통이, 이 눈물이 흘러흘러 가슴을 적시고... '내가 어찌 주님을 배반하리오.'하며 기어이 다시 옥으로 돌아와 또다시 울부짖는 구나. 이 눈물이 흘러 흘러....

판을 적시고 흘러흘러 온 이들의 마음을 적시는 구나.

 

 

(7)

! 순교자들..죽음으로 신앙을 고백한 그들은 누구인가?

수한 믿음으로..당신들이 사는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말해주는 선교사들의 말에 단순한 마음으로 의탁하고 믿으며 신앙을 증거한 이들

육도 받지 못한 이들이 똑똑하다는 사람들 앞에서 하느님의 지혜로 용기 있게 살아계신 하느님을 증거한 사람들

신의 목숨을 하느님 앞에 가장 가치있게 내 놓은 그분들의 불타는 신앙, 하느님의 이끄심에 순응하며 온갖 유혹들 앞에 승리하신 그분들처럼

판에 흐드러져 있는 들꽃같은 그분들, 온갖 비바람에도 쓰러지지 않고 자연의 흐름에 내어 맡기는, 그들만의 향기를 내뿜는 들꽃처럼, 저 역시 일어나는 모든 상황과 마음의 혼란속에서도 내어 맡길 수 있는 은총 허락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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