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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식편지

관리자2013.10.17 21:16조회 수 1980댓글 0

Fiat Voluntas Tua !!!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카 1,38>

 

                      고마우신 후원회원님께 ~~

아침묵상 전 옥상에 다 모여 체조를 할쯤이면 서산 넘어 태양의

붉은 빛이 온 하늘에 펼쳐져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을 보게 됩니다.

그야말로‘온 세상아 주님을 찬미하여라’고 외치고 싶은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9월 8일에 하느님의 뜻을 위한 삶을 지향하며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한 손 소화 데레사 자매가 입회를 하여

수도생활을 하나씩 배우고실천하는 기쁨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봄에 심었던 채소들이 하나씩 하나씩 맺은 열매들을

저희 손으로 직접따면서‘오랜 진통 끝에 자식을 얻은 어머니의 마음이

이런 것일 수 있겠구나’라는 한 수녀님의 말에 동의하는 듯

수녀님들의 얼굴엔감동과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서투른 손놀림이었지만 기도와 찬미를 통해 짓은 농사가 저희 수도 삶의

한 부분이 되어 어려움과 고통, 고독의 뒤에는 희망의 열매를 맺을 수

있음을 가르쳐 주는 듯합니다.

10월 7일은 저희 수녀회 설립 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

성모님께서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Fiat'으로 응답한 삶을 사신 것처럼

저희도 매일의 삶에서 위로받기보다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 이해하고,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시는 하느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나의 뜻이 그 분의 뜻으로 정화되고 변화되어

밝고 깊은 영적 열매 맺기를 더욱 소망해 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영적 결실을 위해 깊이 기도하시며 저희에게영적 물적으로 나눠 주시는

후원회원님께 감사드리며, 가정과 하는 모든 일들에 하느님의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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